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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성공하는가?

[To AI or Die]_2_AI로 브랜딩하기

AI가 브랜드가 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업들은 둘째치고 이제 개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면 AI 모르면 도태된다거나 망한다면서 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딥러닝이나 머쉰러닝을 모른다고 죽는다고 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AI가 크게 대두된데는 오픈에이이라는 곳에서 개발한 챗지피티의 영향이 컸습니다. 생성형 AI라고 해서 나오더니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성능은 구글검색을 잘하고 있던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요약을 잘하고 문장을 잘 만들어 낸다는 정도에 불과했습니까. 저도 처음에 챗지피티를 과신하고 이를 활용해서 보고서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너무 심해서 만든 다음에는 항상 점검을 하고 또 점검을 해야 했습니다. 한 가지 툴만 쓴 것이 아니고, 서너가지 AI 툴을 쓰면서 검증하고, 마지막에는 구글을 통해 비교검증을 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성능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개선에는 한계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AI라는 문구가 점점 더 커다란 미래사회의 배경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AI는 더 이상 첨단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아니라, 이제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감싸고 있는 하나의 패션이고, 패션을 넘어선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AI라는 것을 어떻게든 활용해서 자신을 브랜드화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AI로 자신을 브랜딩하려면 말이죠.

 

개인이 AI로 자신을 브랜딩하는 방법에는 다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는 AI를 잘 아는 사람(AI Leader)

두번째는 AI를 활용해서 일을 잘하는 사람(AI producer)

마지막은 AI를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 또는 돈 버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AI Money Maker)

입니다.

 

이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나아가면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3번째가 제일 좋겠네요. 물론 세번째가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 두번째 과정을 일단 거쳐야겠지요.

 

1.AI Leader

먼저 AI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다시 말하지만, 이제 AI는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AI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은 AI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알아주기를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AI를 통한 자신의 내적인 지식의 충족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타인과 차별화되는 도구로서 AI를 선택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AI에 대한 지식과 실력이 높다라는 것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AI를 잘한다고 하는 것을 모르면,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AI가 뭔지 모른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자신이 AI를 잘한다고 떠벌일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AI가 뭔지 알게 될 동안 묵묵하게 AI 공부를 하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AI가 뭔지 조금은 알게 된 시대입니다. 그리고 AI를 좀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AI에 대해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의 차별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를 자신의 브랜드 위에 덧 붙일 수 있게 됩니다.

 

AI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AI가 중요하다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AI공부를 해야한다고 선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AI의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AI에 대해 누가 가장 잘 아는 사람인가라고 이야기 나올 때 자신의 이름이 거명될 정도가 되어야 첫 번 째 목표가 달성되는 것입니다.

 

2. AI Producer

그리고 두 번 째는 AI를 활용해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기업이나 조직, 단체 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그 조직의 업무를 AI를 통해서 좀 더 간단하고 쉽게 만든다는지,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인다든지 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업무개선아이디어를 짜내려는 것은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서 AI를 동원해서 뭔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일단 성공한 것입니다. AI를 이해하고 있는 이라면, 그리고 조직의 활동과 업무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AI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제시하던 업무개선 아이디어에 AI를 접목하고 AI 활용이라는 브랜드를 붙이는 것이죠.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해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브랜드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 브랜드를 붙일 수 있다면, 한 단계 레벨업이 될 수 있습니다.

 

3.AI Money Maker

그리고 궁극적으로 AI를 통해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도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AI를 통해 스스로 돈을 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AI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이거나,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사람이라는 브랜드를 획득하는 것이다.

 

먼저 AI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앞에서 본 Duolingo 처럼 AI 캐릭터인 ‘릴리’를 만들어 자신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레벨업시키는 것이 하나 있을 수 있습니다. AI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x팡과 마켓xx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쿠팡은 지금 나스닥에 상장해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계속 적자를 내다가 최근에 겨우 흑자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마켓컬리도 비슷한 업종의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기업가치가 4조까지 갔다가 지금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죠. 과거에 쿠팡의 CEO가 쿠팡은 물류회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한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물류회사는 단순한 물류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라 물류를 컨트롤하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통찰이었습니다. 그러면 마켓컬리가 살아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에 AI를 적용한다고 하면, AI를 이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AI를 적용해서 무언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동원해서 실제 매출을 높이고 동시에 비용도 줄이는 회생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최선일 것입니다. 어쨌든 쿠팡에 비해 한 발이 늦었다는 것는 것이죠. 궁극적으로 AI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활용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아가 AI 기술을 가장 먼저 습득하고, 이를 산업에 적용해서 변화를 선도하는 회사라는 인식을 시장에 주입시키는 것이 필요하겠죠. 그러면 자연히 고객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기업의 성장도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AI 브랜드가 유지되는 한에 있어서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해 돈을 잘 버는 방법이 여러개 있을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창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AI관련된 주식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최소한 5년 정도는 AI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뜀박질할 것입니다. 그런 기업을 발굴하는 능력을 갖추면 개인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겠지요. 그리고 그런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시장에서 인식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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