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의 자금으로 1년만에 1억만들기.
가능할까요?
트럼프당선이라는 절호의 타이밍을 예측하고서도, 마음이 흔들려 놓쳐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타이밍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잔물결이 일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금액(150만원)이지만 일부 투자한 종목도 있었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기에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2025년10월의 9600만원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래서 타겟을 수정했습니다. 두 말마다 2배로 만들기로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300만원이면 됩니다. 300만원의 목표는 달성할 만합니다. 그 다음 목표는 300만원의 두 배인 600만원입니다. 1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바로 가기는 버거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가는 것은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600만원의 두 배는 1200만원입니다. 15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바로 가는 것은 거의 10배에 달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출발점이 600만원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00만원 두 배는 2천4백만원입니다. 2천4백만원의 두 배는 4천8백만원, 그리고 4천8백만원의 두 배는 9천6백만원이 됩니다. 150만원을 2달에 2배씩 수익을 만들면 2025년 10월에 9600만원이 됩니다.
가장 승부를 걸만한 타겟 target 중의 하나로 양자컴퓨터 분야였습니다. 양자컴퓨터 분야에 5-6개 종목이 있는데, 이미 상당히 오른 기업을 제외하고 아직 덜 오른 종목을 선택해서 사둔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익을 보면 익절하고 조정을 받으면 다시 사고, 다른 종목도 일부 섞어보았습니다.
목표한 300만원을 12월 말이 아닌 12월 중순에 도달했습니다. 300만원이 되고 나니 600만원도 도달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공부한 주식시장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모두 동원해야겠지요.
계속 미세 조정을 해나가다 보니 12월27일이 되었습니다. 492만원이 되었습니다. 492만원에서 바라보는 두 번 째 꼭대기인 600만원은 한결 가까워보이는 군요. 1월27일에는 600만원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에레베스트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꼭대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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